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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정부, 한국산 수산물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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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5월 30일 한국산 수산물의 수입 검역을 강화하는 발표를 했다.

6월 1일부터 넙치(ヒラメ)등 5품목에 대해서 검사비율을 2배로 올렸다.(넙치의 경우 현재 20%->변경40%)

후쿠시마발전소사고이후 후쿠시마등 8개현의 수산물에 대한 금수조치를 하고 있는 한국에 사실상 대항하는 조치로 보인다고 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 다만 명분은 여름식중독 시즌에 기생충 감염Kudoa Septempunctata*에 의한 식중독 예방이다.

후생노동성 발표자료:

https://www.mhlw.go.jp/stf/houdou/0000178994_00003.html

헤세이 31 년도 수입 식품 등 모니터링 계획의 개정에 관한 Q & A 

Q1. 왜 한국산 넙치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한것입니까? 
A1. 국내에서 한국산 넙치 등에서 기생충 쿠도아를 원인으로하는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산 넙치의 수입이 증가하는 6 월부터 수입시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Q2. 왜 식용냉장 身アカガイ(피조개)、タイラギガイ(키조개)、トリガイ(새조개)、ウニ(성게) 대해 검사를 강화하기로하였습니까?
A2.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산 성게를 원인으로 한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이 발생하여,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이 증가하는 여름에 위험도가 높은 동종 식품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Q3. 한국산 넙치의 검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WTO 상소기구 보고서를 근거로 한국에 대한 대항 조치는 아닙니까? 
A3. 한국에 대한 대항 조치가 아닙니다. 최근 국내에서 식중독이 발생하고있는 것을 근거로 여름철 식중독 증가를 전에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Q4. 쿠도아는 무엇입니까? 
A4. Kudoa septempunctata (이하 "쿠도아"이라한다)는 넙치에 기생하는 쿠도아 속의 기생충 (점액 포자충 류)의 일종입니다. 쿠도아 의한 식중독은 광어회 등과 관련 것이 많고, 식후 몇 시간 정도 일시적인 구토나 설사를 나타내고 경증으로 끝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근육 1 그램 당 쿠도아 포자 수가 1.0 × 10^6 개 이상이 확인 된 넙치는 식품 위생법 제 6 조를 위반하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Q5. 한국산 넙치의 식중독은 연간 몇 건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까? 
A5. 한국산 넙치가 원인인 쿠도아 식중독 사례 (식중독이라고 확정 된 것)

  2015 2016 2017 2018
한국산 건수 8 10 5 7
환자 수 62 113 47 82


Q6. 장염 비브리오는 무엇입니까 
A6. 바다 (하구, 연안 등)에 서식하는 병원성 미생물의 일종입니다. 민물과 산성에 약하고, 실온에서도 빠르게 증식합니다. 3 % 정도의 식염을 포함한 식품에서 잘 증식합니다. 
잠복기는 8 ~ 24 시간. 복통, 물똥설사, 발열, 구토의 증상이 있습니다. 
생식용 어패류에 관한 장염 비브리오의 최확수는 검체 1g 당 100 이하로 성분 규격에 정해져 있습니다. 

Q7. 장염 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은 연간 몇 건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까? 
A7. 장염 비브리오에 대한 규격 기준이 책정 된 2001 년에는 연간 308 건 (환자 수 3,065 명), 2018 년 22 건 (222 명) 확인되고 있습니다. 

Q8. 위반이 확인된 경우, 추가 검사가 강화됩니까? 
A8. 위반의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했을 경우는, 검사 100 % 적용이 가능(명령 검사)하며, 향후 검사 결과를 근거로 검사율을 재인상하는 순차조치를 합니다.

 

*Kudoa Septempunctata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근육 채취 방법에 따른 Kudoa septempunctata 진단 효율 비교, 송준영, 정승희, 최혜승'에 따르면 넙치의 근육에 기생하는 것이 보고된 이후 일본에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는 쿠도아 감염현황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감염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지침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