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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평] 쁘띠 프랑스, 정말 쁘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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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쁘띠 프랑스,

 쁘띠는 작다는 프랑스말. 정말 작다. 작은데 많은걸 우겨 넣었다.

 

2. 위치/교통

 

서울에서 거리가 생각보다 꽤 된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에는 주변에 수상스키와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길 곳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자가용으로 가길 바란다.

ITX 청춘타고 가평역이나 청평역에서 내리면 가평관광지순환버스라고 있는데, 쉽지않다. 시간마다 있는 버스 기다렸다 줄서서 타고, 힘들것 같다. 5천원이나 하는 것 같았다. 길도 엄청 꼬불꼬불한데...

 

3. 주차

주차는 무료다. 쁘띠프랑스 도로 건너편으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다. 조금만 걸으면 된다.

한참 더운 여름에 주차장에는 중국관광객 버스가 꽉 차있었다. 하지만 주차장이 마냥 넓지는 않으니 참고.

 

4. 입장료 (쁘띠 프랑스 홈페이지 참조)

운영시간

  • 오전 09:00 ~ 오후 06:00 (연중 무휴)
※ 야간개장 시간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조해주세요.
※ 쁘띠프랑스 폐장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됩니다.

문화체험비

  • 대 인 : 8,000원
  • 청소년 : 6,000원
  • 소 인 : 5,000원

할인대상

  • 가평군민할인 : 6,000원(가평군민 신분증 제시)
  • 경로우대 : 6,000원(만65세이상 신분증 제시)
  • 장애인 복지할인 : 6,000원(복지카드 제시)
  • 국가유공자 : 6,000원(신분증 제시)

5. 유모차/수유/분유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항상 그랬듯이 힘들다. 쁘띠프랑스도 마찬가지. 특히 각각의 건물에는 계단이 많아 유모차로 관람하기엔 쉽지 않다.

그러나 산책하듯이 1층만 돌아다닌다면, 유모차를 가져가도 괜찮다. 깜빡하고 가지고 온 유모차는 입구 안내소에서 보관도 가능했다.

아기에게 분유를 주거나 수유하기엔 불편하다. 수유실은 있으나,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6. 한여름 에어컨

여러 테마에 따라 건물안을 꾸며놓았다. 그리고 건물 밖은 사진찍기 좋게 되어 있고, 실내와 실외에서 시간별로 공연이 펼쳐진다.

그런데, 매우 더운 날에는 상당한 고생을 해야한다. 건물가운데에도 에어컨이 켜져 있는 건물은 소수이고 밖에는 보행로가 대부분이고 그늘이나 쉴 벤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7. 사진

사진찍기 너무 좋다.

거꾸로 거의 사진만 찍다가 온다. 다른건 체험하거나 하는게 없으니,,,

그런데 정말로 거대한 야외 스튜디오라고 생각하고 오면 사진을 매우 정말 많이 찍을 수 있다.

그렇게 치면, 8천원은 오히려 싸보인다. 넓이치고는 비싼데...

 

각종 소품, 예쁘게 채색되어 있는 건물, 프랑스 분위기, 그리고 생텍쥐페리와 그의 어린왕자.

사진은 잘 찍지 못하지만, 몇장 참고로..

 

 

 

8. 공연

시간별로 요일별로 공연이 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도 좋을듯.

 

난 애들 컨디션때문에 다 쫒아다니면서 보지는 못했으나,

유일하게 본 인형극은 꽤나 재미 있었다. 피노키오.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데, 맨 앞줄 추천.

 

 

 

9. 편의점

쁘띠프랑스 내에 음료수나 간단한 먹거리를 팔기는 하나, 필요하면 주차장옆에 있는 편의점 CU를 이용하길 권한다.

 

 

10. 숙박

몰랐는데, 숙박이 된다. 프랑스를 체험하는 숙박 컨셉.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되, 권하지는 않겠다. 일단 숙소가 깨끗한지, 밥은 먹을데가 있는지, 가격은 합리적인지 등을 봐야 되는데...딱히...http://pfcamp.com/kmmain/stay_reserv.php 여기 참조

 

 

11. 총평

연인들이나 초등학생정도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자가용을 타고 가을이나 봄에 청평에 드라이브도 할 겸 갔다가 다른데서 맛난 것은 사먹고 사진찍으로 가는 경우 매우 추천!!! 첫인상에 실제 사이즈가 작다고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데,,, 사진찍다보면 시간이 잘 감. 그런데...중국사람들 비행기 타고 와서 관광온 것 보면 좀.. 안습. 굳이 뭐하러 이런생각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