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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기한의이익 상실

중국원양자원 기한의 이익상실 이후 공매도와 전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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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원양자원이 최근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첫화면에 많이 본 문서 1위를 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DART 검색순위는 일반투자자범주에서 나름 전문가 그룹으로 선택적인 편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예전 ㅇㅋㅋ 사건을 생각해보면..

 

2.     궁금해서 중국원양자원의 차트를 확인해 보았다. 와우~2014 11 5일부터 놀라운 상승.

     

 

3.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정보인 공시를 확인해 보았다.

2014.04.28 회사가 2013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하여 1)외환규제 미해결 2) 이지미지급에 따라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권면총액 200억원의 비분리형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이고 이에 대하여 장화리 대표는 922만주를 담보로 제공하였다. 사모BW의 인수자는 피닉스에셋(150)과 무림캐피탈(50).

 

2014.11.06. 장화리 대표의 신주인수권 행사 관련안내 : 장화리 대표가 2013년에 200억원의 BW를 발행하면서 본인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였고, 기한의 이익상실에 따라 장화리대표 주식을 채권단이 질권행사를 하였고, 장화리 대표는 회사에 대하여 212억원에 대한 구상권을 가지게 되었다. 2014.10.24 장화리 대표는 주당 3,055원에 6,546,644주를 구상금과 상계방식을 통해 주금을 납입하면서 신주취득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최대주주가 된다.

20145월경 당시 중국원양자원의 주가는 2,500원 수준이었다.

 

2014.11.06 중국원양자원의 소액주주(장승헌 외81, 5.67%)들은 주주제안방식으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안건은 이사, 감사를 주주제안으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공시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1106800065

 및 중국원양자원 카페 참조 http://cafe.naver.com/vanke/12370

 

특히,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장화리 대표에게 2,200원에 11,136,364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예상 납입주금 245억원은 장화리 대표가 보유하는 구상금으로 갈음)

 

그리고 특이하게도 액면주식의 무액면주식으로 전환도 결정하게 된다.(정관변경인데 주총을 안하고 하였다. 홍콩법인이라 그렇다고 함)

 

또한 단절되었던 거래상들과의 관계회복에 관한 자율공시도 하였다.(14.11.13.)

그리고BW의 기한이익상실의 사유가 되었던 외환송금규제도 해소되었다(14.11.18)

 

관련공시

워런트취득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0521000398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0529000736

워런트행사를 통한지분변동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41106800024

 

 

4.     주된 이유는 공매도와의 전면전!

시가총액 1천억원수준의 이 회사는 최근 급등으로 5천억수준으로까지 시총이 급증했다.

현재 대차잔고는 1,100만주 수준에 금액으로는 578억원, 대부분의 대차잔고증가가 1천원대수준에서 이뤄진 점을 참고하면, 공매도세력은 매우 큰 손실상황이다.

 

중국원양자원 공매도와 전면전매경기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4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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