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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물티슈에 위험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아주 민감한 뉴스가 나왔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애가 쓰던 물티슈에 들어있는지부터 확인했다.

 

흠. 들어있군.

 

 

 

 

그렇다면, 물티슈에 쓰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뭔지 또 얼마나 해로운건지 확인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

 

우선,

 

<< 네이버 검색>>

 

 

[ Cetrimonium Bromide ]

정의

이 원료는 주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로 보통 이소프로판올, 에탄올, 물 또는 이들의 혼합액을 함유한다. 이 원료는 정량할 때 표시량의 90.0~110.0%에 해당하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C19H42BrN : 364.45)를 함유한다.

사용목적

계면활성제(유화제), 대전방지제/정전기방지제

[네이버 지식백과]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Cetrimonium Bromide] (식약청 화장품성분, 2011, 식품의약품안전처)

 

계면활성제종류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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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Cetrimonium Bromide
  • 중간 위험도EWG 등급
  • 해당없음주의성분
  • 해당없음알레르기
  • 해당없음피부반응
EWG등급  중간 위험도 (3등급)
배합목적   정전기방지제, 살균보존제, 계면활성제-유화제
배합한도   0.1% (두발용 제품 제외)

화학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어떤 의미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다만, 계면활성제 내지 살균보존제의 역활을 하는 물질인 것 같고, 특히나 과거 가습기 소독제로 쓰이던 물질보다 좋지 않다고 하니 걱정이다.

물론 가습기 소독제는 가습기안에 넣고 사용하는 것이고 물티슈와는 사용행태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관계기관의 모르쇠 태도와 해당업체의 무책임한태도에 따라 수많은 산모와 아이들이 죽었던 뉴스를 기억하기에, 쉽게 이번엔 넘기지 않았으면 한다.

 

하지만, 물티슈업체들이 영세하고 또 실제 해당물질이 얼마나 독성이 있는지 파악을 해야 하기 전에 무턱대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관계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옛날 삼양라면 우지파동, 골뱅이 포름알데히드 사태, 쓰레기만두사태 등 기억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